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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MWC 2012

[MWC 2012] ~ 폐막 ~


3월 1일 (현지 기준)에 MWC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MWC 2012에서는 "쿼드코어" 경쟁과 "태블렛" 과 "LTE" 시장에 상당히 집중되어 있었으며 아마 앞으로의 통신시장 전망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LG와 HTC, 또한 HUAWEI의 쿼드코어 맞대결이 관심사로 꼽힐 것 같습니다. 특히 HUAWEI의 K3V2 프로세서의 경우 자사가 디자인하여 자사의 폰에 접목시킨 부분이라 향후 전망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이외에 LG는 퀄컴과 함께 VoLTE (LTE를 통한 음성 통화 서비스)를 상용화 할 계획과 현황에 대해 조명했습니다. 이는 현재 LTE 서비스의 단점 (LTE는 데이터 통신, 3G로 음성 통화)을 보완하고 이를 통해 LTE폰에 별도의 3G 모듈을 장착할 필요를 덜어줄 듯 보입니다. 또한 LG는 음성-영상 통화 전환 기술을 시연하면서 통신적인 기술에서도 앞서 나가게 된 듯 보입니다. 이번 MWC는 정말 핫한 스마트폰과 강력한 기술들로 무장해 볼거리가 충만했던 행사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참가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시간이라는게 만만치가 않네요.. 돈도 마찬가지구요)
HTC와 LG 그리고 삼성 떠오르는 샛별과 같은 HUAWEI까지 정말 흥미진진해 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MWC에서의 아쉬웠던 점이라면 역시나 애플의 부재와 삼성의 갤럭시 S3의 비공개를 들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는 갤럭시 S3의 경우 경쟁사들 (들.. 이라고 해야하나?) 때문에 약간 미뤄진 것 같은데 곧 공개가 될테니 기다려 봐야 할 듯 싶구요. 무튼 MWC가 끝난지는 조금 지낫지만 이번 MWC에 대한 (비참여자의) 자그마한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더 좋은 포스팅으로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